엔켐 -- 2차전지 전해액 전문 기업

전해액은 2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의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성능은 배터리의 안전성, 수명, 충전 속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엔켐은 다양한 용매, 리튬염, 첨가제를 조합하여 고객 맞춤형 전해액을 개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해액(Electrolyte)이란?

전해액은 리튬이온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입니다. 이온의 이동 없이는 전류 흐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해액은 배터리 내부에서 전기를 흐르게 만드는 혈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전해액의 기본 구성

전해액은 다음의 3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됩니다:

용매(Solvent)

리튬염이 녹는 액체 환경 제공
일반적으로 탄산 에스터류(EC, DEC, DMC 등) 사용

리튬염(Lithium Salt)

전류를 생성하는 Li⁺ 이온의 원천
대표적인 리튬염: LiPF₆, LiBF₄, LiTFSI 등

첨가제(Additive)

안정성, 수명, 출력 개선
예: SEI 안정화 첨가제, 과충전 방지제, 난연제 등

💡 이 조합은 배터리의 출력, 수명, 안전성, 작동온도 범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4. 전해액의 기능

이온 전달: 충전과 방전 시 리튬이온이 양극음극으로 자유롭게 이동
안정성 제공: 내부 저항을 줄이고, SEI(고체전해질 계면층) 형성
전력 효율: 저온 및 고온에서도 작동 가능해야 함

5. 전해액의 종류 (용도별 구분)

전해액 유형특징주요 용도

액체 전해액	가장 일반적, 대량 생산 가능	전기차, 휴대기기
겔 전해액	액체와 고체의 중간, 안정성	안전성 중시 기기
고체 전해질 (전고체 배터리)	폭발 위험 낮고 수명	차세대 배터리 (개발 중)
수계 전해액	가격 저렴, 출력 낮음	저가형 ESS

6. 전해액의 기술 트렌드

고에너지 밀도화

실리콘 음극, 고전압 양극에 대응하는 전해액 필요

고온저온 안정성 확보

특히 전기차는 -30°C ~60°C 까지 작동 가능해야 하므로 내열,내한 첨가제 중요

전고체 배터리 대응 소재 개발

액체 전해액을 대체할 고체 전해질 기술 연구 활발

안전성 강화

난연성 첨가제, 자가소화 전해액 개발 중

친환경 전해액

독성 저감, 생분해성 물질 도입 시도

7. 전해액 시장과 대표 기업

시장 성장: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연평균 20% 이상 성장 중
주요 기업:
- 엔켐 (대한민국)
- 천보 (대한민국)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한민국)
- Cathay, Capchem (중국)
- Mitsubishi Chemical, UBE (일본)

8. 요약 정리

항목내용

정의	리튬이온이 양극-음극을 자유롭게 오가게 돕는 전도성 용액
구성	용매 + 리튬염 + 첨가제
역할	에너지 이동, 안정성 확보, 출력 성능 보조
최신 기술	고전압 대응, 난연성 강화, 고체전해질 연구 중
시장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에 따라 급성장 중

9. 글로벌 생산 인프라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중국, 헝가리 등지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며, 지역별 맞춤형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0. 성장 전략 및 비전

전해액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기차 및 ESS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11. 결론

전해액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기차 및 ESS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향후 2차전지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